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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구대표팀 2연패뒤 아르헨티나에 첫 승

입력 | 2021-07-15 03:00:00

[도쿄올림픽 D―8]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미국 남자 농구 대표팀의 브래들리 빌(앞 왼쪽)이 14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맨덜레이베이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에서 마르코스 델리아의 수비를 피해 슛을 시도하고 있다. 나이지리아와 호주에 2연패를 당했던 미국 농구 대표팀은 이날은 108-80으로 승리하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빌과 케빈 듀랜트가 각각 17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잭 라빈도 15득점 5리바운드를 올렸다. 미국 대표팀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4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라스베이거스=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