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잠룡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4일 서울 정동의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과 회동을 갖고 있다. 2021.7.14 사진공동취재단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최 전 원장 측은 15일 통화에서 “오늘 오전 10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회동에서 입당 의사를 전달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 전 원장이 ‘오늘 입당한다’고 하는 게 아닌 ‘조만간 입당할 것이다’라고 의사를 밝히는 정도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이 대표와 만남이 예정돼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