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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첫 돌파감염 확진…AZ 맞은 20대 청년

입력 | 2021-07-15 12:37:00


전북 전주지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후 확진된 돌파감염이 첫 번째로 나왔다.

15일 전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20대(전북2483번·전주776번)가 지난달 27일 아스트라제네카(AZ) 2차 접종을 끝낸 후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이달 초 전북 2434번과 접촉자로 분류된 후 확진됐다. 지난 12일부터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이 발현해 전날 화산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현재 이 확진자는 부모와 삼촌 등 가족 3명과 동거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를 상대로 이동동선 및 접촉자를 찾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접촉자를 자가격리 조치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유도하고 있다.

[전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