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지역 중심 입지… 홍성역 역세권 서해선~경부선 KTX 연결사업 추진 중 비규제지역으로 부동산 규제 부담↓ 전매 제한 無·LTV 최대 70% 적용
GS건설 홍성자이 조감도
GS건설이 충남 홍성에서 첫 자이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다음 달 충남 홍성군 홍성읍 고암리 일원에서 ‘홍성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홍성자이는 지하 1~지상 27층, 6개동, 총 48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84㎡와 128㎡ 등 2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타입별로는 △84㎡A 119가구 △84㎡B 200가구 △84C㎡ 158가구 △128㎡(복층형 펜트하우스) 6가구 등이다.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단지 바로 앞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홍성읍 고암리 홍성역 인근에 15만4483㎡ 규모 주거 및 상업, 업무시설 용지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새로운 교통·물류 중심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GS건설 측은 인접지역 인프라 공유도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차로 20분이면 내포신도시 진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신도시 내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마트와 CGV, 홍성의료원, 홍성전통시장, 홍성군청, 대전지방법원, 홍성세무서 등 각종 편의시설과 행성시설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도보권에 홍남초, 홍성중, 홍주고, 홍성도서관, 학원가 등이 위치했다.
충남 홍성군은 비규제지역으로 부동산 규제도 까다롭지 않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주택형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과 전매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70%까지 적용된다.
GS건설은 청약에 생소한 지역 수요자를 위해 홍성자이 청약상담실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청약상담실은 충남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일원에 마련됐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3년 하반기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