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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오후 6시까지 전국서 1192명 ‘어제보다 71명 감소’

입력 | 2021-07-15 18:54:00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일에도 속출하며 이미 네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192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263명보다 71명 감소한 수치다. 신규 확진자 발생 지역은 수도권이 916명(76.8%), 비수도권이 276명(23.2%)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487명, 경기 360명, 인천 69명, 부산 49명, 대구 27명, 충남 26명, 경남 65명, 강원 20명, 대전 25명, 전북 2명, 제주 9명, 광주 17명, 전남 3명, 경북 11명, 충북 9명, 세종 4명, 울산 9명 등이다. 전국 17개시도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1500명 안팎으로 예상된다. 전날 오후 6시 이후 337명이 더 늘어 최종 1600명의 확진자를 기록했다.

한편, 최근 1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316명→1378명→1324명→1100명→1150명→1615명→1600명이며 최근 10일 연속 네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