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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족 생겨” 41세 성유리, 결혼 4년 만에 쌍둥이 임신 ‘축복’

입력 | 2021-07-16 10:47:00

배우 성유리 © News1


 배우 성유리가 ‘쌍둥이 예비맘’이 됐다.

16일 소속사 이니셜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성유리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라며 “현재 성유리는 임신 초기로, 쌍둥이를 임신해 안정을 취하면서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귀한 생명이 찾아왔다는 소식에 성유리씨를 비롯해 가족 모두가 기쁨 가운데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좋은 소식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성유리는 앞으로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성유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그는 SNS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저희 가정에 드디어 사랑스러운 아기가 찾아와 줬다”며 “그것도 하나가 아닌 둘, 쌍둥이가 찾아왔다”라고 했다.

이어 “사실 아직도 실감이 잘 안고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물조차도 못 마시는 변화들을 통해 서서히 엄마가 되어감을 느끼고 있다”며 “우리 쌍둥이가 건강하게 세상 밖에 나올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쌍둥이의 태명이 사랑이, 행복이라는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전한 누리꾼들은 “결혼 4년 만에 임신이라니 너무 축하한다”, “쌍둥이 임신이라니 기쁨이 두 배”, “유리 언니 순산하세요” 등의 반응으로 그의 임신을 축하했다.

한편 1981년생으로 올해 우리나이로는 41세인 성유리는 지난 2017년 동갑내기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했으며, 4년 만에 예비 엄마가 되는 기쁨을 맛봤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