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에이다, 도지코인 등 암호화폐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으로 구성된 암호화폐 지수가 나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디지털자산지수 ‘FnGuide X Dunamu TOP5 지수(이하 TOP5 지수)를 개발해 공표한다고 16일 밝혔다.
TOP5 지수는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거래되는 디지털자산 중 시가총액 상위 다섯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편입비중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각 30%, 나머지 3 종목의 경우 13.33%씩이다. 이날 기준 편입 자산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에이다, 도지코인이다.
두 회사는 “투자 정보를 얻기 쉽지 않을 뿐더러 가격의 변동성이 큰 디지털자산 투자자들에게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전략적인 분산투자의 방법을 제안하고자 이 지수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디지털자산 투자자들이 높은 변동성에 노출돼 왔다면 퀀트 베이스 방법론에 의해 산출된 TOP5 지수를 통해 투자자들이 시장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받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에프앤가이드와 두나무는 이번에 개발된 TOP5 지수를 시작으로 다양한 디지털자산지수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