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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골목길에서 승용차가 건물으로 돌진하면서 지나가던 행인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0분쯤 서울 마포구 망원동의 한 도로에서 7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지나가던 40대 남성을 치고 잇따라 인근 건물 1층의 부동산 중개소를 들이받았다.
피해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중태에 빠진 상태다. A씨와 부동산 중개소 안에 있던 2명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