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기용이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장기용은 지난 15일 막을 내린 이 드라마에서 999세 구미호 ‘신우여’ 역을 맡았다.
장기용은 16일 소속사 YG엔테인먼트를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많이 웃으면서 촬영한 작품” 이라며 “시청자 여러분께도 많은 웃음을 준 행복한 작품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어 본인이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른 소감에 대해서 “출연자들끼리 서로 많이 친해진 상태였고, 좋은 케미가 나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스타일이나 콘셉트, 호칭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예전부터 사극을 해보고 싶어서 한복을 입은 모습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며 “호칭으로는 담이가 부르는 특별한 호칭인 ‘어르신’이 마음에 든다”라고 떠올렸다.
장기용은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에게 “첫 판타지 로코 도전이었는데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작품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