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강자’로 통하는 밴드 ‘버스커 버스커’ 출신 가수 장범준이 가수 박혜경의 히트곡 ‘고백’을 리메이크한다.
16일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카카오 ‘고백 프로젝트’의 첫번째 주자로 나선 장범준이 재해석한 ‘고백’이 오는 19일 오후 6시 멜론 등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고백 프로젝트’는 발매 이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고백’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명곡들을 재해석하는 릴레이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프로젝트의 문을 연 ‘고백’은 1999년 발표된 박혜경의 대표곡이다. 허스키하면서도 맑은 보컬과 모던록 스타일의 경쾌한 선율이 어우러져 인기를 누렸다. 장범준은 편안하면서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한 편곡으로 어쿠스틱하게 재해석했다.
카카오는 “사회 문화 전반에 확산된 뉴트로(New-tro) 트렌드 속에서 시대를 뛰어넘어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명곡들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것은 물론, 새롭고 신선한 감동과 공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