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파병 중인 해군 청해부대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국방부는 17일 “청해부대 34진 코로나19 진단검사(PCR) 결과 17일 오전 6시 기준 1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청해부대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승조원 300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아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크다.
이미 함정 내 유증상자가 80여명에 달하는 데다 승조원 전원 백신 미접종 상태라 대규모 집단감염이 우려된다. 이들은 함정 안에 코호트 격리 중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