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20대 여성이 9층 빌딩 옥상에서 떨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14분께 흥덕구 모 9층 빌딩 옥상에서 A(22·여)씨가 추락, 지상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위로 떨어졌다.
척추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