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공군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 시그너스(KC-330)에 특수임무단을 비롯한 장병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18일 공군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 시그너스(KC-330)에 장병들이 탑승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은 지난 2월 아프리카 아덴만 지역으로 파병돼 작전수행을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 7월초 감기증상자가 나왔고, 이후 유증상자를 상대로 코로나 19 샘플검사를 한 결과 15일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승조원 전원에 대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마쳤고, 현재 61명이 추가확진으로 나왔다. 함정이라는 밀폐된 공간 특성상 시간이 흐를수록 확진자는 증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15일 관련 사항을 보고 받고, 방역 및 의료 인력과 치료 장비 지원을 위한 수송기 급파를 지시한 바 있다.
공군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에 햇반과 김, 감자탕 등 식재료가 실려있다. 국방부 제공
18일 공군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 시그너스(KC-330)에 청해부대 34진과 대체인력이 사용할 의무 및 각종 물자들을 적재 완료한 후 장병들이 기체에 탑승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18일 청해부대 34진과 대체인력이 사용할 의무 및 각종 물자들에 대한 적재 작업이 완료된 후 서욱 국방부 장관이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18일 공군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 시그너스(KC-330)에 청해부대 34진과 대체인력이 사용할 의무 및 각종 물자들이 적재되고 있다. 국방부 제공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