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장애인창작아트페어’가 19∼23일 충북 청주예술의전당 소1전시실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예술인협회와 한국장애인전업미술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전시회가 지방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행사에는 참여작가 146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청주 장애인예술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한 청주장애인아트포럼이 열린다. 장애인평생교육시설인 다사리학교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충북지역 장애미술인들의 예술활동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개회식에서는 아트디렉터 한젬마의 전시장 투어와 큐레이터 초대의 날 등이 진행된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