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투비제약㈜
쏠투비제약㈜ 공장과 연구실. 쏠투비제약 제공
정 대표는 이 운모를 이용해 다양한 입자 형태의 약재를 만들어 2019년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의약품제조기준(GMP) 인증을 받고 한의약품 생약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결과 생존 연장 효과 확인
쏠투비제약에 따르면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말기암 환자 22명(남성 10명, 여성 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2019년 5월까지 10명이 생존했다. 평균 생존 연장기간은 20.8개월이었다.
또 췌장암 환자를 포함해 모두 4명이 ‘완전관해’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김성훈 경희대 암예방소재개발학과 교수팀의 동물실험 연구와 서울대 수의학과 강경선 교수팀의 연구 등을 통해 효능이 확인됐고, 식약처 인증 전임상기관 등에서 실시된 독성실험에서도 안전성을 검증받았다고 쏠투비제약 측은 밝혔다.
천연 미네랄 성분으로 내성 없어
쏠투비제약㈜ 본사.
이를 통해 암이나 자가면역질환과 같은 난치성 질환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핵심역량 키워 의료소비자 편의 증진
쏠투비제약은 최근 서울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파킨슨병에 관한 예방 및 치료 효과를 연구 중이다. 이와 함께 생약을 처방하는 통합의학병원, 한방병원, 한의원에서 좋은 치료 사례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쏠투비제약은 앞으로 각종 의료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더 많은 모범 치료 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면서 외국의 각종 난치병 환자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쏠투비제약 관계자는 “다양한 쏠투비운모가루 제품군과 관련한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처방 연구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면서 “쏠투비운모가루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필요한 경우 전화(02-501-4847)로 문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최대 효과 보려면 생명현상에 대한 철학 갖춰야”
치료에 쏠투비운모가루 적극 활용하는 지상은 봉명당한의원 대표원장
쏠투비제약의 쏠투비운모가루.
“지구상에는 수많은 운모가 존재하며 각기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 있지만, 각종 질병에 대한 치료효과와 안정성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운모는 쏠투비운모가루가 사실상 유일합니다.”
지 원장은 그간 발표된 각종 논문과 치료 사례 등으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에 따르면 쏠투비운모가루는 정상적인 세포가 가진 근본적인 생명력은 보호하는 동시에 틀을 벗어난 세포나 물질들은 제거하고 정리하는 이중적인 기능을 수행한다. 이는 자연계 생명 창조에 관한 동양철학적 사상에 따른 논리다.
지 원장은 쏠투비운모가루를 이용해 최대의 치료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동서양의 의학지식뿐 아니라 생명현상에 대한 이해와 철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봉명당한의원은 이러한 분야에 있어서 가장 진심과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 원장은 “일부 한의원에서 효과와 안전성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유사 물질을 운모라 지칭하며 처방하고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운모가 ‘본초강목’이나 ‘동의보감’에서 기력 보강에 사용됐다고 하지만, 당시에는 각종 독성 시험이나 중금속 검사 기술 등 인체 유해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없었기 때문에 옛 방식 그대로 법제해 사용할 경우 큰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