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News1
음악 프로듀서 유희열이 100억원대 건물을 매입했다.
19일 뉴스1 취재 결과, 유희열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건물을 103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3층, 옥탑 1층 규모다.
안테나는 오는 8월 유희열이 매입한 건물로 사무실을 옮길 계획이다. 안테나는 향후 소속 아티스트들이 더욱 자유롭게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장르의 신인 아티스트 발굴에도 나설 계획으로, 더 편리하고 좋은 환경을 갖추기 위해 새로운 사옥을 마련했다.
전계웅 에이트중개법인 팀장은 “유희열씨 건물은 안쪽에 위치해 있고, 건축비를 감안하고도 토지평단가 1억원이 넘는데, 신축이라도 비싸게 매입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부동산 시세차익을 위한 것은 아닌 것 같다”며 “본인이 사옥으로 활용하겠다는 목적에 주를 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테나는 방송인 유재석을 새 식구로 맞았다. 이와 함께 루시드폴, 정재형, 페퍼톤스, 권진아, 샘김, 이진아, 정승환, 윤석철, 적재, 서동환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소속된 만큼 더 나아진 환경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