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전 서울 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더위를 식히기 위해 설치된 쿨링포그 물방울 뒤로 의료진들이 코로나19 검사 안내를 하고 있다. 2021.7.20/뉴스1 © News1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 오후 6시까지 497명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 326명보다 171명 많은 수치다.
역대 최다치(13일 638명)를 기록한 일주일 전 같은 시간 563명과 비교하면 66명 적다.
해외 유입이 3명이고 나머지는 국내 발생이다.
관악구 소재 사우나 관련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이날 확진자가 9명 추가돼 총 129명이 됐다.
동작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도 6명 추가돼 누적 50명이 감염됐다.
성동구 소재 학원 관련 2명(누적 27명), 강남구 소재 직장 관련 2명(누적 21명)도 추가 발생했다.
확진자 중 201명의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