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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바다, ‘바’라만 본‘다’
입력
|
2021-07-21 03:00:00
마음에 들어도 차지할 수 없는 것을 ‘그림의 떡’이라고 부르죠. 강태공 조각상 둘이서 ‘그림의 바다’에서 낚시 중입니다. 바닷속에 풍덩 뛰어들고 싶은 계절이지만, 올해 바다는 그저 ‘바’라만 본‘다’는 것에 만족해야 할 듯합니다.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리 벽화 마을에서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