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병 임무 수행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병한 청해부대 제34진 장병들을 태운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2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서울공항에 착륙해 장병들이 수송기에서 내리고 있다. 2021.7.20/뉴스1 ©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84명 발생하며 1주일 만에 또 다시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1726명, 해외 유입 확진자 58명이 발생했다. 총 누적 확진자는 18만2265명으로 집계됐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669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4191건(확진자 35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366건(확진자 1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247건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유입국가는 중국외 아시아 46명, 유럽 3명, 아메리카 6명, 아프리카 3명 등이다. 이중 내국인은 29명, 외국인은 29명이다.
코로나19 격리 치료 환자는 1만8571명으로,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214명이다. 격리 해제 환자는 1287명 추가돼 누적 16만1634명이다.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60명(치명률 1.13%)이다.
한편 이날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4만9984명이 추가돼 누적 접종자는 1644만2892명(인구 대비 접종률 32%)이며 2차 접종자는 4만5095명이 추가돼 누적 접종자는 668만4839명(인구 대비 접종률 13%)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