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관 10명 규모 감사팀 내달 6일까지
국방부는 청해부대 집단 감염 사태를 철저히 감사해 책임자를 문책하겠다고 22일 밝혔다.
국방부 감사관실은 감사관 10명으로 감사팀을 구성해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이번 집단 감염 건을 조사한다.
감사 기간은 청해부대 파병복귀자의 치료기간과 격리기간을 고려한 것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필요시 감사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감사 중점은 ▲파병 준비단계 계획 수립과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확인 ▲작전 상황 하 코로나19 발생 초기대응 적절성 확인 ▲기타 코로나19 방역 관련 운영 전반 등이다.
국방부는 “철저히 사실을 감사한 후 책임자에 대해서는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