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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 ‘에코 프렌들리 언데웨어 컬렉션’ 전개… “친환경·기능성 소재 조합”

입력 | 2021-07-22 19:25:00

국제 인증 받은 ‘에코론’ 소재 활용
기능성 네오후레쉬·바이오맥스 적용
흡한속건·냉감 기능 적용




휠라코리아는 친환경 소재와 기능성 소재가 조합된 ‘에코 프렌들리 컬렉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컬렉션 제품에 사용된 소재 절반가량이 친환경 소재인 폴리에스테르 에코론으로 구성됐다고 한다. 여기에 고기능성 폴리 원사를 혼합해 여름철 속옷이 갖춰야 할 흡한속건과 냉감 기능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소재 에코론은 국내에서 분리배출된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폴리 원사다. 국제 재활용 인증(GRS, Global Recycled Standard)을 획득한 소재로 최근 친환경 섬유로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기능성 소재로는 네오후레쉬와 바이오맥스 등 냉감 기능이 우수한 원사를 활용했다. 땀을 빠르게 말려주고 시원한 착용감을 유지한다고 휠라코리아 측은 전했다.

디자인의 경우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았다. 브랜드 아이코닉 컬러인 레드와 네이비, 화이트 등을 주요 컬러로 활용했고 스몰 레터링 밴드 디테일을 더해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다.

컬렉션은 브래지어와 브라탑, 남녀 드로즈, 브리프 등 정통 언더웨어 제품을 비롯해 반팔 티셔츠 등 이지웨어로 구성했다. 일상 전반에서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자연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간 에코 프렌들리 컬렉션을 활용해 몸은 물론 마음까지 편안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