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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 밤사이에 수백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다.
23일 광주 남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남구 방림동의 한 아파트가 정전됐다가 8시간 만에 복구가 완료됐다.
정전으로 인해 승강기에 탑승했던 주민 2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정전은 아파트 변압기 고장으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국전력은 수리 작업을 벌여 8시간 만인 오전 6시에 복구를 완료했다.
(광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