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23일 노조원들이 집회 장소인 강원 원주시 건강보험공단본부 진입로 출입이 막히자 근처 수변공원 언덕을 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고객센터 ‘상담사 직고용 촉구 결의대회’ 개최를 강행하면서 곳곳에서 경찰과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강원경찰청, 원주시 등 정부기관들은 해당지역을 코로나 3단계로 격상하고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표했습니다.
원주 건보공단 집회는 원칙적으로 1인시위만 가능합니다.
원주=독자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