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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연습경기 중 부상으로 25분 만에 교체

입력 | 2021-07-24 10:11:00


 새 시즌을 준비 중인 황희찬(RB라이프치히)이 연습경기 중 부상을 당했다.

황희찬은 24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RB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몽펠리에(프랑스)와의 프리시즌 연습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25분 만에 교체됐다.

이번 경기는 30분 4쿼터로 진행됐다.

황희찬은 1쿼터 22분 만에 통증을 느낀 듯 주저앉았다. 이후 그라운드에 투입된 트레이너의 치료를 받은 뒤 벤치로 향했다.

왼쪽 무릎 또는 허벅지 쪽에 이상이 감지된 것으로 보인다. 부상 정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스로 걸어 나갔다는 점에서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예측된다.

라이프치히는 몽펠리에에 1-2로 패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로 이적한 이재성은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전에 결장했다. 이재성은 발목이 좋지 않아 재활 중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