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호 태풍 ‘네파탁’이 북상, 오는 27일 일본 도쿄 앞 바다에 상륙할 예정이다.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조정 경기 일부를 변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수선하게 올림픽이 치러지는 가운데 대형 태풍까지 도쿄에 상륙할 것이 예상된다.
이에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7일 “일본 도쿄 우미노모리 수상경기장에서 열릴 조정 남녀 더블스컬 결승 경기를 하루 앞당겨 치를 계획”이라고 24일 발표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