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에 출전한 김보미(23)와 추가은(20)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김보미는 25일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예선에서 총점 570점을 기록해 24위에 그쳤다.
메달권 진입을 노렸던 세계랭킹 10위 김보미는 경기 초반부터 난조를 보여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수확하지 못했다.
결선 진출을 노렸던 추가은은 573점을 쏴 아쉽게 16위에 머물렀다.
김보미와 추가은은 오는 27일 혼성전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김보미는 김모세(23)와 함께 팀을 구성했고, 추가은은 레전드 진종오(42)와 함께 메달을 정조준하고 있다.
[도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