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디자인-제품제작 전 과정 e메일-현장 접수로 60곳 선정
서울시가 예비창업자와 업체, 시민의 새활용(업사이클) 시제품 제작을 무료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새활용플라자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자원 순환이나 재활용 촉진 관련 우수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만 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이나 기업에 새활용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는 60곳을 지원한다. 지난해 5곳보다 크게 늘었다. 지원은 새활용 제품 설계에서 디자인, 시제품 제작까지 전 과정을 돕는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이나 예비창업자, 신생 창업기업(창업 3년 미만), 시민 등은 서울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새활용플라자 1층 ‘꿈꾸는 공장’에서 현장 접수도 한다.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