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서 낮 최고기온 35℃와 체감온도 37℃를 기록하며 폭염특보가 내려진 23일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한 쇼핑몰을 찾은 시민들이 바닥분수주위를 걸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1.7.23/뉴스1 © News1
월요일인 26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전국은 당분간 폭염이 지속되고 대도시·해안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일부 서쪽 내륙 지역의 경우 낮 한때 38도까지 오를 수도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9~37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26도 Δ인천 26도 Δ춘천 25도 Δ강릉 23도 Δ대전 24도 Δ대구 24도 Δ부산 25도 Δ전주 23도 Δ광주 24도 Δ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36도 Δ인천 34도 Δ춘천 37도 Δ강릉 32도 Δ대전 34도 Δ대구 33도 Δ부산 31도 Δ전주 34도 Δ광주 33도 Δ제주 31도다.
전국에서 대기 순환이 원활한 가운데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