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공모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이 확정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26일 오후 1시 교도소에 재수감된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21일 댓글 조작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지사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 전 지사는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지만 77일 만에 보석이 허가돼 석방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다.
이후 오후 1시쯤 창원교도소에 도착해 검찰의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 곧바로 입감된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