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빙수류 등을 판매하는 디저트 전문점의 배달 수요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커피·디저트 전문점 투썸플레이스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배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배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인기 있는 배달 메뉴는 옥수수바 팝콘 빙수, 베리바 망고 빙수 등 빙수 제품과 여름 시즌 음료 등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것들이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무더위로 외출이 어려워진 요즘, 배달 서비스를 활용해 매장에서 즐길 수 있는 투썸의 메뉴를 원하는 장소에서 그대로 즐기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투썸의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가 고객들의 지친 일상에 소소한 활기를 불어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