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분양 물량 늘어 당첨 가능성↑” 일반분양 1100여 가구 전국 당첨 가능 물량 500가구 분양가 3억7100만 원부터 GS건설 “사회적 관심 높은 단지”
세종자이 더 시티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L1블록에 지하 2~지상 25층, 24개동, 전용면적 84~154㎡P, 총 13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총 44개 평면 타입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단지는 전국구 청약이 가능하고 추첨제 물량이 많아 청약 당첨 기회가 높다고 분양 관계자는 강조했다. 세종시 이전기관 특별공급 폐지 후 처음 분양하는 단지로 일반분양 물량은 1100여 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57만 원이다. 전용면적별 공급가는 전용 84㎡가 3억7100만부터 시작한다. 전용 154㎡ 펜트하우스 타입은 8억7500만 원이다. 특별공급은 기관추천 물량 15가구를 비롯해 총 259가구다.
GS건설 컨소시엄 관계자는 “가점이 낮아 청약 당첨이 어려웠던 저가점자들과 기존주택 처분 조건으로 청약이 가능한 1주택자들에게 기회가 열릴 것”이라며 “유례없던 추첨제 물량으로 수요자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은 지난 16일 선보인 자이TV 영상 조회수를 통해 입증됐다. 실시간 방송 동시접속자수가 1만 여명을 기록하고 5일 만에 영상 조회수가 11만 회를 돌파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세종시 이전기관 특별공급 제도 폐지 후 처음 분양하는 단지로 수요자 뿐 아니라 사회적인 관심도 높은 상황”이라며 “전국적인 관심에 맞춰 랜드마크 단지로 입주민들이 일상에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상품성을 구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자이 더 시티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 운영된다. 견본주택은 청약 당첨자에 한해 방문 예약이 가능하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