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우(19·전주시청)가 남자 200m 접영 예선에서 탈락했다.
문승우는 26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남자 접영 200m 예선 4조 경기에서 1분58초09를 기록, 상위 16위 안에 들지 못하면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문승우는 50m 턴까지 25초55로 3위를 유지하며 준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하지만 너무 페이스를 올린 탓인지 조금씩 순위가 내려갔다.
문승우는 4조 7위에 올랐고, 최종 상위 16위 안에도 들지 못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