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황선우가 26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남자 200m 자유형 준결승전에서 힘차게 출발을 하고 있다. 2021.7.26/뉴스1 © News1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한국 수영의 ‘새 희망’ 황선우(18·서울체고)다.
황선우는 이날 오전 10시43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리는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전에 나선다. 한국 선수가 올림픽 경영 종목 결승에 진출한 것은 2012년 런던 대회 박태환 이후 9년 만이다.
황선우는 25일 치른 예선에서 1분44초62로 한국신기록과 세계주니어신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여자 수영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김서영(27·경북도청)도 오전 준결승에 나선다.
양궁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이 26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단체전 시상식을 마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7.26/뉴스1 © News1
‘탁구 신동’ 신유빈(17·대한항공)도 오전 11시 두 호이 켐(홍콩)을 상대로 여자 단식 3라운드를 펼친다.
전날까지 ‘노 메달’에 그친 사격 대표팀은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특히 ‘사격 황제’ 진종오(42·서울시청)는 자신의 대회 마지막 경기인 10m 공기권총 혼성전에서 개인 통산 5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정조준한다.
이미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보유한 진종오가 메달을 추가하면 양궁 김수녕(금4·은1·동1)을 넘어 역대 한국 선수 최다 메달리스트가 된다. 진종오와 금빛 사냥에 나설 파트너 역시 2001년생인 추가은(IBK기업은행)이다.
예상 외로 부진한 태권도에선 여자 67㎏급 이다빈(25·한국체대)과 남자 80㎏ 이상급 인교돈(29·한국가스공사)이 자존심을 건 ‘금빛 발차기’에 다시 도전한다.
남녀 개인전에서 동메달 1개에 그친 펜싱 대표팀도 여자 에페 단체전을 시작으로 추가 메달에 도전한다.
도미니카공화국(29일·6위), 일본(31일·5위), 세르비아(8월2일·13위)와 차례로 만나는 한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하려면 케냐는 반드시 꺾어야 하는 상대다.
여자 핸드볼 대표팀도 예선 2차전에서 네덜란드와 격돌한다. 1차전에서 ‘강호’ 노르웨이에 패한 상황이라 승리가 절실하다.
◇27일 한국 선수단 주요 일정
진종오가 지난 20일 오전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훈련에 앞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2021.7.20/뉴스1 © News1
09:00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진종오-추가은, 김모세-김보미)
13:15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김상도-박희문, 남태윤-권은지)
Δ태권도
10:30 여자 67㎏급 16강(이다빈)
12:15 남자 80㎏ 이상급 16강(인교돈)
Δ유도
11:00 여자 63㎏급 32강(한희주)
11:00 남자 81㎏급 32강(이성호)
Δ펜싱
11:25 여자 에페 단체전 8강 미국(최인정·이혜인·강영미·송세라)
Δ배드민턴
12:00 여자 복식 예선(김소영-공희용)
12:30 남자 복식 예선(최솔규-서승재)
19:20 여자 단식 예선(안세영)
20:00 여자 복식 예선(이소희-신승찬)
Δ럭비
10:00 남자 럭비 예선 3차전 아르헨티나
Δ수영
10:43 남자 200m 자유영 결승(황선우)
11:58 여자 200m 개인 혼영 준결승(김서영)
19:00 남자 100m 자유형 예선전(황선우)
19:42 남자 200m 평영 예선전(조성재)
20:03 남자 자유형 계영 800m 예선(황선우·이유연·김우민·이호준)
Δ탁구
10:00 남자 단식 3라운드(정영식)
11:00 여자 단식 3라운드(신유빈)
14:30 여자 단식 3라운드(전지희)
20:30 남자 단식 16강(장우진)
Δ양궁
14:36 남자 개인전 64강(김제덕)
Δ핸드볼
16:15 여자 핸드볼 예선 2차전 네덜란드
Δ배구
21:45 여자 배구 예선 2차전 케냐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