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기관지염 등 지병으로 입원치료
다스(DAS) 실소유 의혹으로 중형을 확정받은 뒤 안양교도소로 이송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병 치료차 병원에 입원했다.
27일 법무부는 이날 오전 9시께 이 전 대통령이 지병 치료차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중형을 확정받고 동부구치소에서 수형생활을 하다가 올해 초 안양교도소로 이송됐다.
이 전 대통령은 당뇨·기관지염 등 지병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두달 가까이 병원에 머무르기도 했다. 법무부는 이후 정기검진 등 통원치료를 받던 중 입원치료가 필요하다는 주치의 등 소견으로 재입원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