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소셜 네트워크’가 11년 만에 오는 8월 극장에서 재개봉한다.
‘소셜 네트워크’는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제시 아이젠버그)의 창업 과정과 절친이자 파트너 ‘왈도’(앤드류 가필드), 사업가 숀 파커(저스틴 팀버레이크)를 둘러싼 네트워킹 드라마다.
27일 재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은 국내 포털 사이트에서 볼 수 없는 미공개 스틸들로 채워져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스틸 속 마크와 왈도, 숀의 복잡한 관계는 영화의 높은 몰입감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창업 초기 둘도 없는 절친이었던 두 사람은 마크가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데 있어 숀의 말에 귀 기울이기 시작하며 더 자주 부딪힌다.
이에 날카로운 눈썰미로 누구보다 페이스북의 미래 가치를 내다본 숀이 어떤 역할을 해낼지 지켜보는 것은 또 다른 관전포인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