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는 9월 중순까지 찾아가는 입학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심 카페나 고교 현장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활용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하는 게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대학 캠퍼스 생활 및 학과 안내, 진로 상담을 같이 받을 수 있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입학사정관의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도 진행한다.
지역별 고교생이 많이 찾는 번화가 카페에서 진행하는 상담은 경주를 비롯해 칠곡 안동 등 경북 6개 지역과 김해 거제 진주 등 경남 4개 지역에서 10회 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입학 캠프는 다음 달 경북 경남지역 가운데 올해 대구대에 지원한 학생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11회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 대구 및 기타 지역에서 다음 달 초에서 9월 초까지 총 56회 입학 상담을 실시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