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 최인정, 강영미, 이혜인, 송세라가 27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B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보여주고 있다. 2021.7.27/뉴스1 © News1
‘값진 은메달’을 수확한 펜싱 여자 에페대표팀이 금의환향한다.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강영미, 최인정, 송세라, 이혜인은 28일 오후 2시55분 일본에서 비행기를 타고 오후 5시30분 한국에 들어온다.
여자 에페대표팀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국제대회 취소, 진천 선수촌 폐쇄 등 각종 악재를 극복하고 5년 만에 열린 올림픽 무대에서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일반적으로 먼저 일정을 마치면 현지에 남아 남은 동료들을 응원하기도 한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정 종료 후 48시간 이내에 출국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에페대표팀도 서둘러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한편 올림픽 일정을 마친 사격 대표팀과 태권도 대표팀도 이날 나란히 귀국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