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이광호 경상국립대 입학처장
이광호 경상국립대 입학처장은 “학생들은 학교 교과성적과 비교과활동 영역 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을 선택한 후 모집요강 등을 통해 주요 변경사항과 유의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21세기를 개척해 나갈 예(禮) 지(智) 학(學)을 겸비한 창의적 인재들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최우수 논문 상위 10%, 국가거점국립대학 2위
대학 교육에서 찾는 지역 혁신… 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 대학
혁신 플랫폼 사업은 공유형 대학모델(USG)을 구축하여 핵심 분야별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공유형 대학모델은 1, 2학년 과정을 공통교양 플랫폼을 통해 이수하고 3, 4학년 과정을 중심대학에서 개발한 융복합전공, 자기설계전공, 학·석사연계과정으로 이수하여 공동·복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대학을 말한다.
경상국립대는 경남지역 혁신 플랫폼의 총괄대학으로서, 창원대, 경남대 등 17개 대학과 경남교육청, LG전자, KAI, LH 등 도내 기업,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48개 지역혁신기관과 함께 본 사업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이 사업으로 자신의 역량을 다양한 분야에서 계발할 수 있을 것이다.
생명과학, 항공기계시스템, 나노신소재·화학 분야의 특성화 대학
항공기계시스템 분야도 주목할 만하다. KT-1, T-50, 무인항공기 개발 참여, 항공우주특성화대학원 설립 운영, 교육부 공동연구센터(DRC)사업 24억 원 지원 등 활발한 산학협력과 첨단 교육 환경으로 명품 항공우주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또 나노신소재·화학 분야에서는 ‘2단계 두뇌한국21(BK21)사업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1위, 미래 유망 융합기술 파이오니어사업과 세계 수준의 연구 중심대학(WCU) 육성사업에 선정되었다. 세계 최초 ‘광발성초분자’ 개발과 세계 최고 성능의 ‘유기반도체’ 개발, 삼성디스플레이 OLED연구센터 공동설립 운영으로 미래 사회 신성장동력인 나노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또 경상국립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남의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2년 연속 선정되었다. 이는 대입전형 간소화와 공정성 제고 노력, 학교 교육 중심의 전형 운영, 지역인재·고른기회 전형 확대 등 사회 공헌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2022학년도 신입생 선발 모집인원 4555명
경상국립대의 2022학년도 신입생 선발 모집인원은 수시 3730명 정시 825명으로 총 4555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데,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학생부교과성적과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평가(학교생활기록부)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폐지하여 수험생의 준비 부담을 경감하였다. 단 사회과학대학, 사범대학, 수의과대학, 의과대학, 간호대학, 약학대학은 면접평가를 시행하므로 준비가 필요하다.
경상국립대 수시모집 신입생 원서접수는 9월 10일(금)부터 9월 14일(화) 오후 7시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원서 관련 서류는 9월 16일(목) 오후 6시까지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