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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여자 70kg급 김성연, 한판승으로 16강 진출

입력 | 2021-07-28 12:12:00

유도 여자 70kg급 김성연. (뉴스1 DB) /뉴스1 © News1


유도 여자 김성연(30·광주도시철도공사)이 도쿄 올림픽 첫 경기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김성연은 28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유도 여자 70kg급 아유크 오테이 아레이 소피나(카메룬)와의 32강전에서 한판승을 거두고 16강에 안착했다.

적극적으로 경기를 풀어가던 김성연은 경기 시작 1분48초 만에 업어치기로 절반을 얻었다. 이후 굳히기(고쳐 곁누르기)에 성공, 손쉽게 경기를 마쳤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