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일본 오리콘 주간 DVD 랭킹 정상을 차지했다.
29일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인 오리콘 차트(8월2일 자)에 따르면 세븐틴의 ‘2021 세븐틴 온라인 콘서트 ’인-컴플리트‘가 오리콘 주간 DVD 랭킹과 주간 뮤직 DVD·블루레이(Blu-ray) 랭킹에서 1위에 올라 2관왕을 안았다.
세븐틴이 오리콘 DVD 랭킹과 뮤직 DVD·블루레이(Blu-ray) 랭킹에서 1위에 등극한 것은 두 번째다. 지난 2017년 9월4일 자로 1위를 차지한 두 번째 일본 단독 콘서트 ’17 재팬 콘서트 세이 더 네임 #세븐틴(SEVENTEEN)‘에 이어 3년11개월 만이다.
세븐틴은 일본에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지난 4월 발매한 일본 세 번째 싱글 ‘히토리쟈나이’로 첫 번째 싱글 ‘해피 엔딩’부터 일본 싱글 세 작품 연속 첫 주 판매량 20만 장을 돌파하며 해외 남성 아티스트 최초의 기록을 썼다.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8집 ‘유어 초이스’는 일본 레코드 협회로부터 2021년 6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플래티넘 인정을 받았다. 일본 오리지널 작품이 아닌 한국 작품으로 플래티넘 인정을 받아, 현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8월8일 오후 5시에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열리는 ‘캐럿 랜드(CARAT LAND)’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