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교육부 제공) 2021.7.28/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2학기 전면 등교를 시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는 8월 둘째 주까지는 관련 입장을 내놓겠다고 29일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교육감과 함께 ‘교육회복 종합방안 기본계획’을 발표한 자리에서 2학기 등교수업 방안에 대한 입장을 묻자 “8월 둘째 주 정도까지는 2학기 학사운영 일정 관련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2학기 전면 등교를 추진하는 정책 기조에 변함은 없다”면서도 “현재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이고 학사일정이나 운영방식이 거리두기와 연계돼 있기 때문에 거리두기 단계 전국적 조정이 파악돼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