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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골프 리조트 ‘하이난 미션힐스’ 회원권 출시

입력 | 2021-07-30 03:00:00

한케이골프




한케이골프가 중국 최대 골프 리조트 그룹 ‘하이난 미션힐스’ 골프회원권을 출시했다.

미션힐스 그룹은 먼저 오픈한 심천과 동관 미션힐스와 더불어 하이난 미션힐스까지 총 3곳에서 골프 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그중에서 하이난 미션힐스는 4조 원 이상을 투자해 만든 세계적인 골프 리조트다. 10개 코스 180홀을 자랑하며 홀마다 아이덴티티가 뚜렷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국, 미국, 스코틀랜드, 호주 등 4개국 골프장 테마로 이뤄졌으며 특히 1, 5번 코스는 PGA와 LPGA 대회 골프장으로 일반인들이 라운딩하기 힘들었던 코스다.

이번 한케이골프에서 진행하는 미션힐스 회원권의 회원들은 라운딩이 가능하며 4박 5일간 180홀을 다 돌면 아이언 증서를 발행해준다.

4, 8번 골프장은 Par3로만 이뤄졌고 2번 샌드벨트 골프장은 호주, 6번 메도우링크스는 미국, 10번 쉐도우 둔 골프장은 스코틀랜드 골프장을 그대로 옮겨놓았다.

세계 최대 기네스 등록 온천은 물론이고 세계 최대 면세점이 입점돼 있다. 이 밖에 1920년대 영화거리가 조성돼 있는 등 볼거리도 많다.

한국에서 4시간 정도 걸리며 기후는 베트남 하노이, 태국 치앙마이와 비슷해 시원한 편이다.

한케이골프가 하이난 총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일명 ‘버틀러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케이골프 유일한 여성 임원인 유미영 영업 부사장은 “버틀러 서비스는 마치 집사처럼 회원이 하이난 공항에 도착할 때부터 예약, 송영, 관광지 안내, 골프, 숙소 등 골프 투어 제반 모든 것을 안내 지원하며 투어를 마치고 다시 하이난공항으로 갈 때까지 케어하는 밀착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골퍼들의 버킷리스트에도 올라와 있는 하이난 미션힐스는 항공 노선이 활성화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성황리에 분양이 되고 있을 정도로 회원권 밸류가 아주 좋다는 골프업계의 이야기가 자자하다.

현재 론칭 기념 입회비 할인 행사와 더불어 월 1회 무기명 기능 추가, 그리고 실제 정상적인 항공이 시작하는 시점부터 기간이 카운트되어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또한 중국 연태 남산국제골프 회원들에게 드렸던 한케이골프만의 버틀러 서비스가 아주 인기가 높다는 골프업계 관계자들의 칭찬도 자자하다.

특히 론칭 기념 한정판매 중인 KM Silver인 기명 2인(부부회원권)은 입회비 1000만 원, 10년 사용권이 폭발적인 인기를 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