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코리아는 다음달 1일 제롬 뱅송 신임 대표(사진)가 부임한다고 29일 밝혔다.
뱅송 대표는 2003년 미쉐린그룹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에 합류해 승용차와 경량 트럭을 위한 신차용 타이어 비즈니스와 마케팅 부서에서 여러 보직을 거쳤다. 이후 미쉐린일본 승용 타이어 부문 마케팅 디렉터, 미쉐린필리핀 대표 등을 역임했다.
뱅송 신임 대표는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고객들이 미쉐린그룹 제품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직원들을 위한 최상의 업무 환경 조성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