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에 등장한 윤석열 비방 벽화 29일 서울 종로구의 한 서점 벽면에 그려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배우자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를 보수단체 관계자들이 차량으로 막아서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29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의 한 중고서점 앞, 보수 유튜버들은 ‘박원순 아들 찾는다’고 내용의 문구가 새겨진 차량 등으로 벽화를 가리고 있습니다. 친여 성향 시민들은 “힘내시라”며 서점에 지지 방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의 한 서점 벽면에 그려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배우자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 28일 촬영. 장승윤기자 tomato99@donga.com
29일 서울 종로구의 한 서점 벽면에 그려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배우자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를 보수단체 관계자들이 차량으로 막아서고 있다. 송은석기자 silverstone@donga.com
‘쥴리’는 이른바 ‘윤석열 X파일’ 등에서 김씨가 강남 유흥업소에서 일할 당시 사용한 예명이라고 주장한 것인데, 윤 전 총장은 “아내는 술마시고 흥청거리는 것을 싫어한다”고 일축한 바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의 한 서점 벽면에 그려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배우자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 28일 촬영. 장승윤기자 tomato99@donga.com
9일 오전부터 우파 성향 유튜버들이 차량 3대를 벽화 앞에 주차해 놓고 현 정권과 여당을 비판하는 내용의 1인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29일 서울 종로구의 한 서점 벽면에 그려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배우자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를 보수단체 관계자들이 차량으로 막아서고 있다. 송은석기자 silverstone@donga.com
서점 직원들과 유튜버들 간 충돌은 없었지만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현장 인근을 지키고 있습니다.
29일 서울 종로구의 한 서점 벽면에 그려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배우자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를 보수단체 관계자들이 차량으로 막아서고 있다. 송은석기자 silverstone@donga.com
박영대기자 sann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