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서울 4대 미래성장산업 우수 아이템 사업화 경진대회’가 8월 2일부터 20일 정오(낮 12시)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공동주관기관으로 건국대, 고려대, 서울대, 숭실대, 연세대, 인덕대, 한양대, 씨엔티테크, N15이 참여한다.
주최 측에 따르면 경진대회는 서울 4대 미래성장산업인 ICT, 바이오·의료, 디지털콘텐츠, 의류 섬유 분야의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기업이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공고를 통한 공개모집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후 9월 17일 서울시가 주최하는 ‘Try Everything’ 행사에서 최종 본선을 진행, 7개 팀의 순위를 결정한다.
대상 1팀 1000만 원, 최우수상 2팀 각 500만 원, 우수상 4팀 각 100만 원 등 총 시상금 2400만 원을 지급하며, 추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투자연계, 입주 우대, 홍보 지원 등의 후속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 창업 기업은 K-Startup 홈페이지 내 사업공고 탭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