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 부근 고속도로 상행선(왼쪽)이 원활하다. 반면에 하행선은 정체를 빚고 있다. 2021.2.14/뉴스1 © News1
‘7말8초’의 절정이자 토요일인 31일 전국 고속도로는 평소보다 교통량이 늘며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518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3만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중에서는 서울양양선과 영동선을 위주로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안선 서울 방향, 서울양양선 서울 방향은 오후 4시, 경부선 서울 방향, 영동선 인천 방향, 중부선 하남 방향은 오후 5시 가장 막힐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은 오전 6~7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12시 절정에 이르러, 오후 6~7시에 해소될 전망이다.
서해안선 목포 방향이 오전 9시, 서울양양선 양양 방향은 오전 10시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경부선 부산 방향과 영동선 강릉 방향은 오전 11시, 중부선 남이 방향은 낮 12시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Δ부산 6시간20분 Δ대전 3시간40분 Δ대구 5시간20분 Δ울산 6시간 Δ광주 5시간40분 Δ양양 5시간(남양주 출발) Δ목포 6시간10분(서서울 출발)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