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최태원 SK 회장의 소셜미디어(SNS) 속 모습이 연일 화제다.
최 회장은 지난달 31일 미국 출장 중 ‘장도 보고 도시락도 #미국출장 #셀프건강도시락’이라는 글과 함께 일상이 담긴 여러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선글라스를 낀 채 장바구니를 메고 있는 최 회장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다른 사진에서 최 회장은 ‘까치집 머리’로 멍 때리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최 회장은 지난 6월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현재까지 팔로워 수는 5만여 명이다.
최 회장의 SNS 행보에 대해 SK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를 맡으면서 소통과 경청을 강조하고 있다”라며 “인스타그램이 MZ 세대(1980~2000년대 출생)의 대표적인 소통 플랫폼이라는 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