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결승에 진출한 스페인의 데 라 푸엔테 감독이 일본과의 준결승을 돌아보며 “수준급 경기”였다고 말했다.
푸엔테 감독은 4일 일본 닛칸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일본전은 매우 수준 높은 경기였다. 결승 진출을 놓고 팽팽히 맞섰는데 모두가 기대하는 수준의 경기가 나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일본에 대해 “최근 몇 년간 기술과 전술, 체력이 모두 향상된 훌륭한 팀”이라며 “그러나 우리도 명성에 걸맞은 경기를 했고 승리할 만한 경기였다”고 평했다.
한편 스페인은 오는 7일 오후8시30분 브라질과 금메달을 놓고 결승전을 치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