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4강에서 스페인에 패배한 일본 대표팀이 동메달 결정전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일본 대표팀 주장 요시다 마야는 이날 스페인전을 마친 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연장까지)110분을 잘 버텼지만 마지막에 차이가 났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일본 축구 대표팀은 지난 3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픽 남자 축구 4강 스페인전에서 전·후반전을 0-0으로 마쳤으나, 연장 후반 10분 마르코 아센시오에 결승골을 허용하며 패했다.
요시다는 “모두가 더 높은 무대에서 싸우고 싶어하지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며 “어떻게 해서든 마지막 경기는 이기고 끝내고 싶다”고 다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