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배구연맹(FIVB)이 한국 여자배구 간판스타 김연경을 향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국제배구연맹은 4일 한국이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8강전에서 터키를 3-2로 꺾고 4강에 오르자 공식 SNS에 “우리는 이 사실을 계속해서 이야기해 왔다. 김연경은 10억 명 중 1명이라는 것을”이라고 적었다.
이 게시물에 세계 각국 팬들은 “김연경 선수는 타고난 리더이자 최고의 선수”, “말 그대로 살아있는 전설” “김연경은 영원한 전설” “G.O.A.T.(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 등의 댓글을 달며 축하했다.
한편, 한국은 김연경, 박정아 등의 활약으로 8강에서 터키를 누르고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9년 만에 올림픽 4강에 진출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